마날의 일본 여행기 - 2일차(1)

자 그럼 그동안 보류해뒀던 여행기를 다시 써볼까요.

2일차의 시작입니다.

일단 기상은 7시 40분. 아침을 먹기 위해 8시 30분에 카운터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기분좋게 샤워를 한후 식사를 위해 내려옵니다...

물론 전 좀더 빨리 내려와서 조금식 카메라 충전....

카메라가 USB충전이라 카운터 컴퓨터를 이용할수 밖에 없는 서러움...

아, 아침식사는 숙박과 동시에 연결이 되있어서 호텔에서 제공해 주기로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뉴요커의 아침식사....(?)

아. 맛은 꽤 있는편입니다. 실제로 버터를 발라먹어본 것은 처음이였는데 이것이 꽤 맛있었죠.

느끼하다는 느낌보다는 약간 간을 맞췄다는 느낌??

거기에 음료 매뉴는 커피(냉, 온), 콜라, 소다, 우유, 쥬스 정도?? 괘 다양합니다.

샐러드도 다소 생소한 사과드레싱(?) 같은 느낌이였는데 산뜻하고 맛있다능.

다만 문제는 양인데... 뭐 가벼운 식사는 된다고 보지만

다소 헤비하게 움직일 관광객으로써는 다소 부족한 느낌 이랄까요.



어쨌든 아침에 모여서 간략하게 오늘의 일정을 나누고 식사를 마친뒤

9시 20분까지 다시 집합후 이동하는 것으로 결정.

오늘의 첫 행선지는 오사카성입니다. 오사카성을 가기 위해선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자 위에 카드는 어제 가이유칸을 가기 위해 끊었던 패스.

아래 카드는 오늘 오사카성을 가기 위해 끊은 패스.

각 카드들은 부록으로 관광지의 입장료를 할인해주거나 무료로 해주는것들이 붙어 있어서 매우 용이합니다.

다만 카드 두개를 합쳐서 대략적으로 거의 5천엔이 소모가 되므로 출혈이 큽니다.

오사카 가이유칸 - 2250엔

오사카 주유패스 - 2500엔




일단 어쨌든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는 다시마치욘초메(谷町四丁目)역

그런데 문득 나와서 고개를 좌로 돌려보니 눈앞에 보이는 것은 오사카 역사박물관

이곳은 박물관의 오른쪽 이라고 보면 됩니다... 바로 옆에 NHK가 붙어 있길래 더블샷.

오사카 주민의 옛 생활이라고 합니다... 이런 소소한것에도 정교하게 잘만들었더군요.

집은 걷으로 보기에는 대체로 한옥같은 느낌... 이였지만 가까이서 벽이라던지 창문같은것을 보면

다르다는게 꽤나 느껴집니다.

그 외로 유물같은것은 박물관이니 만큼 촬영이 금지되어 있는 관계로 찍지 않았습니다.

굳이 찍지 말라는것을 찍어서 걸리면 난감하잖아요 -_-)r

박물관은 9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서 관람하고 에스컬레이터로 내려오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각 층마다 휴게실이 준비되어 있어 휴식을 취할수 있습니다. 물론 창문은 전부 유리로 되어 있어서

위와 같이 오사카성을 사진으로 찍을 수도 있는 편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도도 참 잘나오고 좋더군요.

오사카성 확대!!

오사카성 영지(?) 입구에서부터 성 내곽까지 모셔다 주는 셔틀기차(?)

이것도 쿠폰이 있으니 무료였습니다만... 쿠폰이 있는줄 모르고 입구까지 걸어 갔습니다....

뭐 경치는 좋았으니 나쁠건 없었죠.

아 나올때는 결국 쿠폰을 이용했습니다. 영주성 관람을 위해 쿠폰을 찾던중 발견됐죠...

길을 따라 걸어 가면서 찍으면서 뭐 이것저것 생각도 했습니다.
(해자를 매우고 성을 쳐들어 간다던 조조같은 놈들은 뭐냐?? 이런걸 어캐 메워?? 미친거 아냐??)
나름 경치도 좋고 산책로도 잘 구성이 되있어서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오사카성 바로 앞에 있던 (구)오사카 역사박물관 입니다.

지금은 문을 닫고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건물은 유적(?)판정을 받는가 봅니다. 기념으로 놔둔듯.

바로 밑에서 찍어본 영주성입니다. 오사카성 안에 오사카성이 있다고 하기는 그렇고 이건 영주가 사는 곳이니

영주성이 맞겠습니다... 오사카성은 아까 박물관에서 찍었던 그 전체가 오사카성입니다.

아 영주성은 전시관처럼 되있는데 입구에서 본 대포입니다....

물론 이 사진을 찍는데 마침 바라봐준 여중(?)생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일본교복이 짧다는건 5% 내외일 뿐, 스커트 짧고 순수한 미소녀 따위는 실존하지 않아요.)
덧 초상권이나 문제가 된다면 조속히 쪽지를 보내주시면 바로 삭제해 드리겠습니다.



자 그렇게 오사카성까지 관람을 마치고 다음으로 여정을 잡은곳은

시텐노지 공원입니다.

지하철 역은 시텐노지마에유히가오카(四天王寺前夕陽ケ丘)역입니다. 역이름 하나 더럽게 길군요.

그리고 지하철역의 4번출구입니다.... 나와서 정면에 식당이 보이더군요.

마침 점심시간이기도 해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이것은 고로케정식입니다.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은 580엔.

진짜 가격대비 성능은 4박5일중에서 가장 좋았던 식사라고 할 수 있네요.

뭐 큰누님 작은누님이 가져왔던 추천식당에도 없던 곳이였습니다만 먹고 한결같이 말했습니다.

진짜 추천이나 책에 나온곳도 아닌데 이런 숨겨진 맛집이 있었다!! 고 말이죠.

식당 정면샷입니다.

지하철 4번출구에 나오시면 시텐노지 공원을 향해가는 정면 갈림길에 바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 사진도 많이올라가고 빡빡해 지는군요.

그럼 점심 이후의 후반부는 다음에 쓰죠. 그럼 바이니!!

이해 하면 무서운 이야기

1. 타임캡슐


도시에 있는 대학교에 합격했다.


2년 간 사귄 여자친구와 함께 타임캡슐을 고등학교 뒤에 있는 큰 소나무 아래에 묻었다.


나중에 결혼하게 되었을 때 꺼내자고 약속했다. 타임캡슐에 뭘 넣었는지는 서로 비밀, 만약 결혼하지 않게 되면 그대로 두기로 했다.


1년 후. 여자친구가 교통사고로 죽었다.

그리고 10년 후, 대학시절에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다.


나는 약혼자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모두 숨기지 않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전 여자친구의 몫까지 행복해지자며 타임캡슐을 대신 꺼내고 싶다고 했다.


나는 반대했지만, 그녀의 생각을 자신이 이어가고 싶다며 약혼자는 고집을 피웠다. 아마 전 여자친구에 대한 질투도 있었을 것이다.


결혼식 며칠 전 휴일.

고향으로 돌아가 타임캡슐을 꺼냈다.


내 타임캡슐에 들어있던 건 전 여자친구가 짜 준 머플러.

약혼자는 조금 기분이 안 좋은 표정이었지만, 곧바로 전 여자친구가 묻은 타임캡슐을 열었다.


거기에는 주먹 정도의 검은 덩어리가 들어가 있었다.

잘 보니 작은 팔다리에 조그만 사람머리가 있는 것 같았다…….



---------------------------------------------------------------

으악 섬뜩해서 잠 못잘듯.....


그외에 나머지 이야기 보고픈 분은 접은거 펴보세요 하악하앍

너무 길어서 일단 접음

마날의 일본 여행기 - 1일차(2)

다음날 쓰기로 했지만 어느덧 시간이 엄청 흘렀군요...

가급적 멤버 전원의 사진을 받고 쓰고 싶었지만 큰누님의 사진이 도착하지가 않습니다. ㅠㅠ



각설하고, 자 그럼 숙소를 보여볼까요.

저기 검은옷이 저입니다만...

뭐 이렇습니다.

어쨌든 숙소에 짐을 풀고 점심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다행히도 숙소가 번화가와 가까운 곳인지라 밥먹기는 용이했습니다. (식도락 거리로 유명하답니다.)

처음 방문한 곳의 점심밥.

나베라는 것이 그냥 간장국에 재료 털어넣은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국물은 짰습니다...

아. 고기는 맛있습니다. 간도 잘 베어들었구요. 같이 들어 있는 두부랑 계란도 맛있습니다.

저기 장조림처럼 보이는것은페이크!! 실은 토란과 생선입니다.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식당 정면입니다. 혹여나 가게 이름을 봐두시고 가시는것도 좋습니다.



자 밥도 먹었으니 관광을 시작해 볼까요. 첫 행선지는 가이유칸.

일본에 있는 제법 큰 수족관입니다.

제일 커다란건 일단 고래상어. 상어랍니다.


이 수족관의 마스코트 입니다. 상어과라고 하는데 엄청 크더군요...


아 여기서 제 친구놈이 전생에 가오리 였다는 것을 확인.

가오리가 거의 발정기(?) 마냥 친구를 따라다니더군요. 가오리 왕자입니다.


아 정말 그 외에도 진짜 많은 사진을 올려주고 싶지만.

정말 올렸다가는 사람들이 백스페이스를 누를까 두려우니 올리지 않겠습니다.
(절대로 글쓴이가 귀찮은뿐....이라고는 말 못합니다.)
다들 이해 하실거라 믿습니다.



자 그리고 수족관이 꽤나 크길래 유리가 얼마나 두꺼울까 궁금했는데 이정도 두깨라고 하더군요.

대충 30~40cm정도로 보였습니다. 손으로 두들겨 봤을때 감촉은.... 벽... 혹은 쇳덩어리 같은 느낌..??


관람을 하고 오니 벌써 해가 저물었더군요.

수족관 입구에 있던 고래상어 뼈다귀가 밤이 되니 살점이 붙었습니다....



일단 돌아와서 저녁을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본식 카레를 먹어보자!! 해서 방문했습니다.

일본식 카레. 카레가 건더기가 없어요.... 우리나라 카레같은 모습은 아닙니다
.
으 식당 입구인데. 잘 안찍힌듯.... 어쨌든 저런곳... 저 사진을 보고 찾아갈수 있다면 용자.



어쨌든 긴 저녁식사를 마치고 100엔샵에 들려 간단히 맥주 한캔씩 사들고 

숙소에서 모여 다음날의 일정을 논의한뒤에 대략 11시~12시 사이에 취침했습니다.


그런고로 내일의 스토리는 다음에 다시!! 바이니!!


※ 덧, 일본의 숙박시설은 성인프로도 돈내고 봐야합니다.... 우리나라 여관 최고....(응??) 

마날의 일본 여행기 - 1일차(1)

자 시간은 바야흐로 1시.

찜질방에서 짐을 꾸려서 터미널로 이동.

그리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인천공항에 6시쯤 도착할거라 예상했지만.

버스 아저씨의 미칠듯한(부제 : 야간 광란의 질주) 속도로 인해 5시 10분에 도착했습니다.

간소한 야식(?)으로 호빵을 먹습니다.

마감 타이밍에 갔더니 맘씨 좋은 아저씨가 삼각김밥 하나 샀는데 호빵을 3개나 덤으로 얹어 주더군요.


다시금 감사.(__)




비행기 시간은 9시. 그런고로 탑승 수속은 7시쯤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2시간동안 뭘하라고.......

라고 했지만 의외로 금방 가더군요.

출발전에 저렴하게 구입한 찬스(2천원)를 보면서 낄낄대고 웃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 그동안 이미지 관리를 위해 커피도 사가고 이야기도 했습니다.
(으악 어떻게 행동해도 내 행동이 오덕처럼 보일 뿐이야?!??!)
시간이 되서 탑습 수속이나 출국 수속을 했는데

의외로 상상했던것 같은(일본어로 무언가를 물어 본다던지)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생각외로 싱거운 절차였달까요.

이건 서비스. 알아둡시다.




그리고 대망의 비행기.

솔직히 3살때 비행기 타봤다고 부모님은 말하시지만 그런게 기억에 남아있을리가 없잖아요??

저에게는 비행이였다고 봐도 무방하지요.

으아아. 그냥 신났습니다. (촌놈 같지만 별수 없다능.)

가는 길에 우리 비행기 기장님을 봤지만 차마 용기가 없어서 사진 찍자고 이야기를 못했습니다.

대신 스튜어디스의 숨막히는 뒷태



어쨌든 비행기에서 기내식(이라고 부를만한 것도 아니지만)도 나오고.


하늘 구경도 실컷하고 내렸습니다.

구름 위의 바다.... 같은 기분...




어찌됐든 무사히 재밌는 비행기도 타고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아. 공항은 오사카 공항으로 정했고.

그리고 전철을 타고 난바로 이동. 그쪽에 숙소가 있습니다.

전철을 타고 가면서 보니 참 일본 답다.... 싶은 건축형태였습니다.

공간을 많이 차지 하지 않고 옹기종기 모여있으면서도 밉지 않은 형태.


아 또 특징이라면 고층으로 갈수록 피라미드처럼 가구수가 줄어가는 형태랄까요.

내진을 위해서 전부 그렇게 된거 같습니다.

내진때문인지 건축할때 골조를 만들때도 나무로 하더군요. 유연성을 위해서일까요.

다만 성문화에 관대한 일본이 방음시설은 대~~~충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전철을 내려서 숙소를 찾아가는 시간.

뭐 멋있는 건물도 보고

이런거 라든지....


어쨌든 좋은 구경하면서 숙소로 도착했습니다....



점심먹고 후반부는 내일 다시!

마날의 일본 여행기 - 0일차

바햐흐로 이야기의 시작은 3월 1일 오후 4시

일단 짐을 싸서 친구놈의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뭐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일념으로 짐을 꽉꽉 눌러 담아 왔습니다만. (물론 중형 캐리어입니다.)
(나중에 후회하게 됐습니다만. 이에 관한 이야기는 차후에....)
뭐 도착하고 보니 타올과 잠옷을 안챙겨서 친구에게 추리닝 대여...



일단 4박5일 일정이였습니다. 간략하게 제가 챙겼던 준비물 소개.


옷 2벌 - 입은거 포함 3벌 ---- 이글을 보시는 분은 1벌만 챙기시길 바랍니다.

속옷 2벌 - 입은거 포함 3벌

양말 다수

수건1장 ---- 숙소에서 하루에 3장씩 주더라능.....

상비약, 세면도구, 여행용 담요

우산, 카메라, 삼각대, PSP, 핸드폰, 각종 충전케이블 ---- 추가로 멀티탭과 돼지코는 다른 일행이 준비.



일단 친구집에서 물품을 재정비 및 확인한후 6시가 되서 광주 버스 터미널로 출발했습니다.

다른 일행인 누님2분과 만나기로 한 예정시각은 오후 8시

거기서 만나기로 한 누님 2분이 누굴지 기대가 됐지요.(사전에 같이 가기로 했었지만 초면이였습니다.)

블로그에 실명을 거론하는것은 좀 그렇다 싶으므로 큰누님과 작은누님으로 구별하겠습니다.



6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오사카 비행기를 타는 계획이였으므로 일단 버스는 새벽 2시 버스입니다.

8시에 누님들과 만나서 일단 근처 찜질방으로 향했습니다.

초면이니 얼굴도 익히고 일정에 관해서 이야기도 나누기 위해서 사전에 좀 일찍 만나기로 했었습니다.

어찌됐든 찜질방에 입성후 간단하게 일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1시쯤 다시 터미널로 이동.

맨 오른쪽이 제 캐리어입니다. 추가로 용량증설도 가능한 버전....



어쨌든 0일차의 일정은 이렇게 끝입니다.

내일은 2시 출발부터 일본 착륙에 관한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1 2 3 4 5 6 7 8 9 10 다음